철산초, 안현초, 광명광덕초 학생들이 함께해
중창, 방과후 바이올린, 우쿠렐레, 통기타 연주로 함께 참여
철산초등학교(송민영 교장)는 지난 11월 20일 오후 7시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사회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광명의 푸른 숲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었는데요,
이 공연은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청의 지원으로 문화클러스터 거점학교로 선정된 철산초를 중심으로 안현초, 광명광덕초 학생들이 모여서 악기연주를 배우고, 함께 1년동안 준비하여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가 베토벤 교향곡과 영화음악을 연주하고, 철산초 방과후학교 공연팀과 중창팀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아름다운 선율로 함께 했습니다.
철산초 방과후 학교 바이올린, 우쿠렐레, 통키타 공연팀은 걱정말아요 그대, 할아버지 시계 등을 연주하고, 중창팀은 화가, 노을 등을 노래했는데요,
담당교사인 여예리교사는 “학생들이 모여서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음악을 배우고, 배려를 배우는 오케스트라 아이들이 참 멋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송민영 철산초등학교교 교장은 “광명의 푸른 숲 오케스트라의 아홉 번째 이야기를 학생, 교사,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했기에 더 풍성하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특히 졸업한 학생도 함께 연주에 참여하여 더 뜻깊었고, 아름다운 음악의 전통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명의 푸른 숲’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3월 입단한 후 매주 목요일마다 모여 꾸준히 연습을 해 왔는데요, 공부하느라 힘든 와중에도 연주 실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연주회를 준비해 연주회에 참여했습니다.
연주회 준비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됐길 피플인광명이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