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소방차 골든타임-7분 도착률 도내 1위' 달성
광명소방서 '소방차 골든타임-7분 도착률 도내 1위' 달성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11.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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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5분 40초 걸려 도내 1위
전용호 서장 "소방차 길 터주기 관심과 협조를"
광명소방서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하고 있다. / 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하고 있다. / 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전용호 서장)는 9월 말 기준 화재현장 골든타임. 신고 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5분 40초로 도내 1위를 달성했습니다.

화재현장 골든타임(7분 도착률)은 신고 직후부터 소방차를 기다리는 정서에 맞춰 신고 접수 2분, 차고 출발에서 현장 도착까지 출동소요 5분 등 7분을 기준으로 소방차 도착률을 설정하고 있는데요,

9월 말 기준 광명소방서의 화재현장 7분 도착률은 83.3%로 도내 평균 도착률 47.2%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이것은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광명소방서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하고 있다. / 출처 광명소방서
광명소방서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하고 있다. / 출처 광명소방서

광명소방서는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매월 1회 광명시와 경찰 합동으로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곤란·불가지역에서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훈련 및 길 터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 1회 각 센터별로 소방차량 진입곤란지역 지리조사 등 통행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광명시 기관장 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전용호 광명소방서장 / 출처 광명시
광명시 기관장 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전용호 광명소방서장 / 출처 광명시

또한 광명소방서장은 지난달 10월 광명시 기관장 협의체 회의에 참석하여 소방 출동 시 이동경로의 신호를 제어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설치 안건을 제출하였고 현재 광명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설치 협의 중에 있습니다.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화재는 빠른 현장 도착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 훈련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고하시는 소방관계자분들께 피플인광명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