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 '광명시한의사회와 난임 극복 방안 모색'
광명시보건소 '광명시한의사회와 난임 극복 방안 모색'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10.0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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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한의사회와 간담회 갖고 난임 부부 지원 방안 협의
한방 난임치료, 내년부터 난임 남성까지 확대 지원
광명시보건소 '광명시한의사회와 난임 극복 방안 모색' / 사진 광명시 제공
광명시보건소 '광명시한의사회와 난임 극복 방안 모색' / 사진 광명시 제공

광명시 보건소(이현숙 소장)는 지난 10월 8일 광명시한의사회와 광명시 난임 극복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오창영 광명시한의사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활성화 방안, 2020년도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사업계획 등을 협의했습니다.

오창영 광명시한의사회장은 “여성에게만 국한됐던 난임 지원 사업을 2020년부터는 난임부부가 함께 지원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난임부부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명시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임신이 어려운 난임 부부도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의료자원과의 협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의료자원과 머리를 맞대 난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7월부터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난임 남성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광명시의 난임 극복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되길 피플인광명이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