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 '하하호호 웃음교실 종강'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 '하하호호 웃음교실 종강'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10.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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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주공10단지 경로당, 어르신 30명,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10명 참석
안명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 “어르신들 행복한 마을 만드는데 앞정서”
조규진 하안4동장은 “웃음교실 어르신들 제2의 인생에 활력 되길 바라”
광명시 하안4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1일 하안주공10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 30명과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하호호 웃음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 사진 광명시 제공
광명시 하안4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1일 하안주공10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 30명과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하호호 웃음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 사진 광명시 제공

광명시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조규진 동장)는 지난 10월 1일 하안주공10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 30명과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하호호 웃음교실’ 종강식을 가졌는데요, 

4월부터 시작한 웃음교실은 웃음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활력 체조, 칭찬하며 자존감 높이기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살피는 프로그램들로 꾸며 6개월간 총 25회를 진행하고 4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활력 체조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누리복지협의체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눠 먹으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웃음치료 강의를 받은 한 주민은 “남편과 사별하여 외롭게 살았는데, 덕분에 제2의 인생 전성기를 살고 있는 기분이다”며 “집에 있지 말고 나와서 사람들 만나고 웃으니 행복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안명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내년에도 꼭 진행해달라는 말을 들으니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앞정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규진 하안4동장은 “웃음교실이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안4동을 피플인광명이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