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미술협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행사 개최
한국여성미술협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행사 개최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09.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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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한국여성미술협회 주최, 문화나눔 도자기 빚기 행사
50여 명 참석, 장소 가학동 공방(ours ceramic studio)
광명문화재단 후원, (사)좋은친구들 협력, 한국문화체험과 소통의 시간
장은진 회장 "한국문화 익히고 소통하기 위해 행사 마련, 앞으로도 지속 되길 바라"
한국여성미술협회가 광명문화재단 후원으로 지난 8월 24일 가학동에 위치한 공방(ours ceramic studio)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광명시 제공
한국여성미술협회가 광명문화재단 후원으로 지난 8월 24일 가학동에 위치한 공방(ours ceramic studio)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광명시 제공

광명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이 공방에 모여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한국여성미술협회가 광명문화재단 후원으로 지난 8월 24일 가학동에 위치한 공방(ours ceramic studio)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좋은친구들’이 협력했으며, 광명시 산하기관인 광명문화재단이 예산을 후원해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 등 5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 4시간여 동안 ▲도자기 제작과 영상 관람 ▲도자기 만들기 체험 ▲점심식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들은 한국여성미술협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직접 도자기를 빚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었고 동시에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장은진 한국여성미술협회 회장은 “광명에도 다문화 가정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1.5세대들이 이중적인 정체성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한국 문화도 익히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받아 진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문화나눔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피플인광명이 바라봅니다.

 

[[[피플인광명 영상]]]

한국여성미술협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행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