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광명동굴카페 이용고객 위안부 의식팔찌 증정
광명도시공사, 광명동굴카페 이용고객 위안부 의식팔찌 증정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08.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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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맞아 역사의식 고취
광명동굴 동굴카페 이용고객 선착순 300분을 대상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에 행사 진행
김종석 사장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라"
광명도시공사는 8월14일 광명동굴카페 이용고객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위안부 의식팔찌 증정한다. / 사진 광명도시공사 제공
광명도시공사는 8월14일 광명동굴카페 이용고객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위안부 의식팔찌 증정한다. / 사진 광명도시공사 제공

광명도시공사(김종석 사장)가 오는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에 광명동굴 동굴카페 이용고객 선착순 300분을 대상으로 ‘위안부 의식팔찌’를 증정하는데요,  

위안부 의식팔찌를 제작하는 비영리법인 ‘희움’은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의 브랜드로 수익금 전액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활동을 위해 사용하며, 공사는 광명동굴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아픔에 공감하고자 의식팔찌 증정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기도 했던 광명동굴 입구에는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어있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로하고,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8월 14일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로 2018년에 시작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국가 기념일입니다. 광명동굴 입구에 위치한 ‘광명 평화의 소녀상’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광명 시민 1,500여 명의 성금으로 2018년에 건립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광명동굴카페 이용과 함께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행사가 되길 피플인광명이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