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다자녀 지원 정책 발굴 위한 시민 간담회 개최'
광명시 '다자녀 지원 정책 발굴 위한 시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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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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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 시청 중회의실, 세자녀 이상 둔 시민 40여 명과 간담회 실시
박승원 시장 "마음 편히 아이낳고 키울수 있는 광명 만들어"
광명시는 7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자녀 지원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다자녀 시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7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자녀 지원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다자녀 시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7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자녀 지원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다자녀 시민 간담회’를 개최했는데요,

이날 간담회에는 고등학생 이하 3자녀 이상을 둔 시민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향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서 다자녀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광명시에서 애를 키우면서 불편했던 점, 바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좋은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7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자녀 지원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있다.  / 사진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7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자녀 지원 정책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 사진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민간 전문가, 시민,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살고 싶은 도시,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명시는 그동안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조례를 제정하고 출산 및 다자녀 정책 발굴을 통해 시민이 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임신·출산 지원, 보육·공교육 강화, 일자리·주거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왔습니다. 지난 5월에는 초등학생 이하 2명 이상의 자녀를 키우는 직원들과 함께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과 다자녀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직원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광명시를 피플인광명이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