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더위야 가라' 폭염사각지대 에어컨 지원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더위야 가라' 폭염사각지대 에어컨 지원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06.1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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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 장애인 2가정, 총120여만원 상당 지원
유상기 회장 “폭염 취약 가정 에어컨 지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 도움돼 보람”
박계근 광명7동장 "긴밀히 협력 생활 어려운 가구 발굴·지원 사계절 사각지대 없도록"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누리복지협의체와 지난 6월 12일 저소득 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했다./사진 광명시 제공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누리복지협의체와 지난 6월 12일 저소득 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했다./사진 광명시 제공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누리복지협의체(회장 유상기)와 지난 6월 12일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2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했는데요,

매년 에어컨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유상기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의  회장은 “폭염에 취약한 가정에 에어컨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돼서 보람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장 장애로 혈액투석을 하는 한 대상자는 “종일 집에만 있어야 하는 몸으로, 선풍기에 의지해 여름 더위를 견디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에어컨을 지원해주니 이제 우리 집이 최고의 피서지가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계근 광명7동장은 “극심한 기후 양극화로 취약계층의 계절나기가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적극 발굴 및 지원하여 사계절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피플인광명이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