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해
광명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해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06.11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31일까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43개소 대상 현장 지도 및 점검 실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제도, 약국이 문 닫는 심야시간·휴일 상비약 구입 못하는 불편 해소 위해 도입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 “이번 점검 통해 불이익처분 받는 일 없도록 의약품유통관리 만전 기하길”
광명시보건소 홈페이지 캡쳐
광명시보건소 홈페이지 캡쳐

광명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 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4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한 의약품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지도점검을 실시합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증 게시,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동일한 품목 1회1개 포장단위 판매, 유통기한경과 제품 진열 및 판매 확인, 12세 미만자에게 판매여부 등 입니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제도는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휴일에 상비약을 구입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주로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 중 성분, 부작용, 구매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20개 품목 이내의 범위에서 고시하는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제도입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해당 판매업소들이 관련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해 부적절한 의약품 판매와 그와 관련 된 사고를 예방하여 소비자들이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불이익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미리미리 의약품유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 여름철 나기를 피플인광명이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