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1동 누리복지협의체 ‘나를 되돌아 보는 화해와 용서의 시간 갖기'
철산1동 누리복지협의체 ‘나를 되돌아 보는 화해와 용서의 시간 갖기'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06.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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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 행복한 마무리-웰다잉’특성화 사업 추진
죽음에 대한 탐색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고독사 예방
장석두 위원장 “정서적인 어려움 처해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의미 되새길 수 있는 시간 됐으면"
철산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5월3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사진 광명시 제공
철산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5월3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사진 광명시 제공

철산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 행복한 마무리-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5월 3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앞으로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프로그램에 봉사자로 참여하여 대상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장년층 증가와 이로 인한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죽음에 대한 탐색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자 마련되었는데요, 죽음이란 어떤 모습인지, 존엄사와 안락사, 나를 되돌아 보는 화해와 용서의 시간 갖기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현재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진정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입니다.

한 참여자는 “삶에 대한 무기력함과 외로움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계기로 삶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앞으로 힘을 내 열심히 살겠다”며 밝게 웃었습니다.
  
장석두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중장년층의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정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를 되돌아 볼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피플인광명이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