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청렴문화 다지기 위해 자문위원회 구성
광명시의회, 청렴문화 다지기 위해 자문위원회 구성
  • 피플인광명
  • 승인 2018.10.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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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1일 '시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 7명 위촉
임기 2년 동안 시의원들 행동강령 조례 위반사항 등 점검
지난 10월 12일 광명시의회에서 조미수 의장이 '광명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시의회 제공
지난 10월 11일 광명시의회에서 조미수 의장이 '광명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시의회 제공

정치인들의 행동 하나하나는 일반 시민들에 비해 더욱더 신중해야할 것입니다.

광명시의회 시의원들은 조미수 의장을 비롯해 이형덕 부의장, 박덕수 운영위원장, 제창록 자치행정교육위원장, 박성민 복지문화건설위원장 등 총 12명.

물론 저마다 본인들의 행동에 대해 신중을 기하겠지만서도, 그 누군가로부터 감시를 받는다면 더욱더 신경이 쓰이겠죠?

이를 위해 광명시의회는 지난 10월 11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광명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조미수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이 열렸는데 위촉된 자문위원은 학계와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에서 추천된 총 7명입니다. 위원장에는 강신재씨가 호선됐다고 합니다.

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사항 등 시의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자문위원회의 임기는 2년으로 시의원들의 행동강령 조례 위반사항, 조례의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에 관한 사항 등을 다루게 된다는군요.

시의회는 이번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으로 청렴한 의회상 구현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미수 의장은 "자문위원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고견을 의회에 제시해 달라"며 "앞으로 광명시의회는 건전하고 청렴한 풍토를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