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이웃에 ‘정성가득 깍두기’ 전달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이웃에 ‘정성가득 깍두기’ 전달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03.2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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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복지통장 후원으로 깍두기 담가 32가구에 전달
저소득가정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열악한 식생활 안타깝게 여겨 실시
이틀에 걸쳐 신선한 제주무와 양념으로 정성들여 깍두기 담가
3월 20일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이정환)위원들이 복지통장 후원으로 깍두기를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2가구에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3월 20일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이정환)위원들이 복지통장 후원으로 깍두기를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2가구에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새로 담근 깍두기로 지역사회 나눔 봉사에 나섰다는 훈훈한 소식이 있는데요,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이정환)는 지난 3월 20일 복지통장의 후원으로 깍두기를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2가구에 전달했습니다.

누리복지협의체는 평소 가정방문을 통해 저소득가정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열악한 식생활을 안타깝게 여겨 이번 정성가득 깍두기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이틀에 걸쳐 신선한 제주무와 양념으로 정성들여 깍두기를 담가 저소득가정에 전달했습니다.  

깍두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봄철이 되었지만 지난겨울 묵은 김장김치로만 밥을 먹었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새로 담은 깍두기를 먹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환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동네를 돌아보며 끼니를 잘 해결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안타까웠는데 통장님들께서 마음을 모아 후원을 해주셔서 어르신들의 영양을 챙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박명우 철산2동장은 “정성가득 깍두기 나눔 사업으로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전달되어 건강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나눔 봉사에 함께해주시는 통장협의회와 누리복지협의체에 매우 감사하며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철산2동에서 건강하고 정성 가득한 건강밥상 프로젝트의 훈훈한 소식이 계속 이어지길 피플인광명이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