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현)는 4일 광복교회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 받아 저소득가구 20가구(각5만 원)에 전달했습니다.

광복교회는 2009년부터 명절 때 마다 이웃돕기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지역에 널리 전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통 재래시장에서 자유롭게 설맞이 장을 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여 저소득 주민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날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전달받은 천○○(90세) 어르신은 “설이 되어도 찾아올 사람 없고 혼자 설을 보낼 일이 막막했는데, 혼자 사는 노인에게 마음 써주어 고맙고 눈물이 앞선다며 이웃에 이런 교회가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광복교회 김덕규 담임목사님은 “설날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설날을 보내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습니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교회에서 올 해에도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