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대표 출전 육군 52사단 군인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서 우수상
광명소방서 대표 출전 육군 52사단 군인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서 우수상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03.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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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7일 경기도소방학교서 '제8회 道 일반인 CPR 경연대회' 열려
도내 각 소방서 대표 23개 팀 69명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 겨뤄
광명소방서 대표로 출전 육군 52사단 7273부대 군인 3명 우수상 수상
최선영 대위, 김솔아 하사, 유승부 일병 창작뮤지컬 형식으로 발표해
지난 3월 7일 용인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육군 52사단 군인들이 광명소방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지난 3월 7일 용인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육군 52사단 군인들이 광명소방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심정지로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리는 기술이 바로 심폐소생술(CPR)인데요,

경기도에서는 해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올해 열린 '제8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명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육군 52사단 7273부대 소속 최선영 대위, 김솔아 하사, 유승부 일병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대회는 지난 3일 7일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내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23개 팀 69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습니다.

이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시켜 도민의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을 꾀하는 한편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3월 7일 용인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육군 52사단 군인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지난 3월 7일 용인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육군 52사단 군인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최선영 대위 등 육군 52사단 7273부대 군인 3명은 '살려야 하죠'라는 팀명으로 전쟁에서 발생한 심정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정해 창작뮤지컬 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유승부 일병은 수상 후 "심폐소생술은 의사 등 전문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보람있다"며 "상까지 받게 되니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군인들이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니 정말 든든하죠?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생명을 살리는 기적에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바쁜 일과 속에서도 열심히 연습해 준 출전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길 피플인광명이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