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0~2021절기에 한해 한시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1월 17일 밝혔습니다.
 
확대 대상은 만19~61세(1959. 1. 1.~2001.12.31.출생자) 중 장애인 연금·수당 수령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로 관내 위탁 의료기관 49개소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인 만 62세 이상 어르신(1958.12.31.이전 출생자)및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2002. 1. 1.~2020. 8.31.출생자), 임신부 중 미 접종자는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장하며, 특히 집단생활로 인플루엔자에 취약한 초·중·고등학생의 발병 예방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서 우선 접종이 필요합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접종을받을 수 있으며, 광명시 예방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광명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접종 후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므로 가능하면 인플루엔자 유행 전 11월까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면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고, 접종 후 15~30분간 접종장소에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민원콜센터(전화 1688-3399)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