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수난 구조훈련 실시 든든한 '광명소방서 119구조대'
동계수난 구조훈련 실시 든든한 '광명소방서 119구조대'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01.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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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6~18일 사흘간 용인 소재 이동저수지서 훈련 전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도내 11개 소방서와 합동
다양한 상황 대응 가능한 실전적인 현장중심으로 훈련 펼쳐
전용호 서장 "지속적인 훈련으로 인명구조기술 발전 바라"
지난 1월 18일 용인 소재 이동저수지에서 광명소방서 구조대원들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등이 합동으로 '2019년 동계수난 구조훈련'을 펼치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지난 1월 18일 용인 소재 이동저수지에서 광명소방서 구조대원들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등이 합동으로 '2019년 동계수난 구조훈련'을 펼치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 구조대원들이 동계수난 구조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장소는 용인시에 위치한 이동저수지.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동안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그리고 도내에 있는 11개 소방서 구조대원들과 합동으로 '2019년 동계수난 구조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다양한 현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는데요,

훈련은 ▲동계 수난구조 관련 이론교육 ▲개인 및 팀 단위 인명구조기법 ▲얼음 밑 수중탐색 및 인명구조 ▲빙상구조장비 활용 겨울철 수난인명구조훈련 ▲소방헬기 이용 항공기 인명구조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적인 현장중심 훈련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동계 수난사고 인명구조기술이 한층 발전하길 바란다”며 훈련에 참가한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1월 18일 용인 소재 이동저수지에서 광명소방서 구조대원들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등이 합동으로 '2019년 동계수난 구조훈련'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지난 1월 18일 용인 소재 이동저수지에서 광명소방서 구조대원들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등이 합동으로 '2019년 동계수난 구조훈련'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그리고 겨울철이면 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빙상사고를 목격했을 경우에는 즉시 119로 신고를 해야 합니다.

만일 구조활동을 펼칠 경우에는 물에 뜰 수 있는 물건을 로프에 매달아 익수자가 잡을 수 있는 거리에 던져주거나 장대 등의 도구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해야 합니다.

또한 구조 후에는 외투나 담요 등으로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한데요, 회복한 후에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하고 반드시 전문의 진찰을 통해 몸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겨울에 그 누구도 빙상사고를 당하지 않으시길 피플인광명이 간절히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