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함께 극복하고 이겨나갈 마음의 힘, 마음 면역력 길러주기 위해 마련
종이 접기 아카데미, 랜선 레크리에이션, 마인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전개
김미숙 원장 "회 거듭할 수록 학습자 증가, 참석자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할터"
10대들의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는 나래인성교육원은 지난 19일 '제3회 온라인 어린이 인성교육'을 개최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대면 수업이 힘든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이겨나갈 마음의 힘, 마음 면역력을 길러주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교육은 지난 1회기와 2회기부터 함께 해온 학부모들과 학생들 그리고 새로이 참석한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서 종이 접기 아카데미, 랜선 레크리에이션, 마인드 강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되었습니다.
특히 써클 종이 접기와 랜선 레크리에이션 등은 속칭 '집콕'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는 동시에 작은 소품으로도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알찬 시간이었다는 평가였습니다.
'마음 면역력을 길러요!'를 주제로 진행된 마인드 강연은 마음의 힘과 공부의 상관관계, 면역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으로 '코이의 법칙'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이해 주었습니다.
학생들은 '허드슨강의 기적'이라는 놀라운 업적을 이룬 설렌버거 기장의 사례를 접하며 적잖이 감동을 받았는데요, 셀렌버거 기장이 가진 마음의 세계에 대해 청취하며 마음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왜 중요한 지를 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어 전체 교육을 다시 상기하고 새길 수 있는 진진가 퀴즈, 핑거 두들링 시간을 가지며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앞다투어 참석한 소감을 발표하고, 다음 번 교육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임모양은 "강연을 들으면서 어떻게 하면 마음이 강해지는지 배우게 되었다. 저도 그렇게 마음이 강해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박모양은 "온라인으로 사람들을 만나니까 좋았고 매직 써클 종이접기, 강연 중 '허드슨 강의 기적'이 기억에 남는다.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 한모씨는 "코로나로 가정 학습 등으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오늘 접한 마인드 강의로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정말 치유제가 된 것 같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진 교육 프로그램이 좋았다"며 "특히 허드슨 강의 기적을 보며 아이가 감동을 받았고 마인드 강의가 끝나가는 것을 아쉬워했다. 끝난 후 잠깐 아이와 마음을 얘기하는 시간도 갖게 되어서 참 감사하다. 다음 시간이 기대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자녀와 함께 교육에 참가한 가정주부 박모씨는 "1~3회 교육을 모두 참석했는데 모든 교육이 유익했고 딸아이가 '적극상'을 받아서 너무 기뻐하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다. 다음 번에는 딸아이의 친구들도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학부모 임모씨는 "아이들이 집에만 있어서 힘들었는데 화면으로라도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니 좋았다. 또 ‘마음의 힘을 키우는 마음 면역력’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고, 아이들이 강연 내용 중 ‘어떤 상황에서든지 마음먹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는 부분에 생각을 많이 하는 모습이었다. 아이들의 마음 면역력 키우는데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미숙 나래인성교육원 원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사고를 깊이 하고 조금 더 나아가보면 온라인 교육이 무척 소망스럽고 기대가 된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학습자가 증가하는 것을 보면서 저희 나래인성교육원은 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을개발, 참석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