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자작나무,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공동주최로 열려
판매 수익금 지역 내 청소년 위해 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부
박승원 시장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더욱더 성장토록 돕겠다"
광명에서는 취업과 창업을 꿈꾸는 경력단절여성들을 물심양면 돕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있는데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도움을 받아 이미 창업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디딤돌 동아리 회원 여성분들이 바자회를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사랑 나눔 바자회'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마을기업인 ㈜꿈꾸는 자작나무 공동주최로 지난 1월 18일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오병이어교회 내 나눔카페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꿈꾸는 자작나무 외에도 ▲다손나무 ▲취충동 ▲풀그림아트 ▲세종이반한장금이 ▲디딤돌프리마켓협동조합 ▲글로컬마켓 ▲꽃너라서 등 8개 팀이 참여해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성금으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행사는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상생과 나눔이라는 삶의 방식 실현에 뜻을 같이 하는 마을기업(여성기업)과 창업팀(동아리)과의 지역사회 네트워킹 활성화 일환으로 기획이 됐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행사가 열리기 전에 오프닝 공연이 있었는데요, 광문고등학교 3학년 김주현양의 멋진 노래공연이 펼쳐졌구요,
이후에는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소속인 충현고등학교 댄스팀 알파카(성유림, 서준연, 박시연, 박정원, 유서현)와 광휘고등학교 댄스팀 스웨거팀(김수인, 김경인, 노유리, 펑시연, 길은찬, 김태린, 최연화, 최희영, 김현지, 남승연)의 멋진 무대도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내빈으로는 박승원 시장과 양기대 전 시장, 안성환 시의원, 권영구 오병이어교회 담임목사, 이견호 광명경영회계고 교장, 전용희 중국위해한인회 회장, 김승복 광명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장, 박사라 디딤청소년활동센터장, 박찬조 서울 중구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 행사 중간중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고, 초청전시로 버닝탱글러의 박태호 작가 작품전시 및 시연이 펼쳐졌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박승원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사회에 나와서 창업할 수 있도록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에서 이번 행사에 함께 하였다"며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해 지역의 마을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기업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참! 그리고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월 중 디딤돌 취·창업동아리 8개 팀을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궁금한 사안은 센터로 전화(02-2680-2830)하셔서 물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행사에 참여한 팀들이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고 매출도 많이 올리시길 피플인광명이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