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 원하는 '디딤돌 동아리' 여성들 네트워킹 데이 열려
새일 원하는 '디딤돌 동아리' 여성들 네트워킹 데이 열려
  • 피플인광명
  • 승인 2019.01.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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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0일 광명시여전비전센터서 한해 뒤돌아 보는 행사 가져
1년간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원, 진혜경 강남대 교수 지도편달
김명옥 센터장, 이미현 주무관 등 불철주야 동아리 발전 위해 힘써
일부 동아리 이미 시장 진입, 일부는 시동 중 "기업으로 성장 꿈 꿔"
지난 12월 20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 4층 너른교실에서 '2018 디딤돌 동아리 네트워킹데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도도형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 피플인광명
지난 12월 20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 4층 너른교실에서 '2018 디딤돌 동아리 네트워킹데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도도현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 피플인광명

광명시에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 한 해 동안 총 9개 동아리에서 90명의 여성들이 취업 또는 창업을 위해 열심히 활동을 했는데요, 이들이 한 해 활동을 뒤돌아보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가 열린 날짜와 장소는 2018년 12월 20일 소하동에 위치한 광명시여성비전센터 4층 너른교실. 행사명은 '2018 디딤돌 동아리 네트워킹 데이'입니다.

지난 12월 20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 4층 너른교실에서 '2018 디딤돌 동아리 네트워킹데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최수임 '세종이 반한 장금이' 대표가 김명옥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의 질문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사진 피플인광명
지난 12월 20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 4층 너른교실에서 '2018 디딤돌 동아리 네트워킹데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최수임 '세종이 반한 장금이' 대표가 김명옥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의 질문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사진 피플인광명

이날 행사는 김명옥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의 사회로 오전 11시부터 ▲참가팀 소개 동아리 사례 ▲동아리 사례발표 ▲기념촬영 등으로 약 40분간 진행된 뒤 오후 3시까지 저마다 준비한 전시품을 상호 살펴보거나 때론 물품구매 및 판매를 하면서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으로 전개됐습니다.

디딤돌 동아리 9개 팀은 아래와 같습니다.

◆놀이TALK : 아이들의 토론문화 확대를 위해 책놀이 보드게임 '별별이야기' 출시

◆온코딩 :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커리큘럼 연구·개발

◆역동(역사동아리) : 창의역사 강사로서 특기 발견 및 개발 가능한 양질의 역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놀이TALK 멤버들.
놀이TALK 멤버들.
온코딩 멤버들.
온코딩 멤버들.
역동(역사동아리) 멤버들.
역동(역사동아리) 멤버들.

◆헬로맘 : 임신출산육아코치 전문가로서 여성들의 사회진출 위한 교재·교구 개발

◆취·충·동(취업의지 충만 동아리) : 경력과 자질을 갖춘 토털공예 전문강사 목표로 연구

◆다손나무 : 핸드메이드 공예품 상품화를 통한 기념품, 판촉물 판매

헬로맘 멤버들.
헬로맘 멤버들.
다손나무 멤버들.
다손나무 멤버들.

◆풀그림아트 : 꽃을 이용 다양한 공예품 제작 및 판매

◆광명빵야빵야 : 제과제빵 연구로 아동·청소년 올바른 식생활 지도 목표

◆세종이 반한 장금이 : 전통음식으로 암, 만성질환 예방 및 면역력 강화 레시피 연구개발

풀그림아트 멤버들.
풀그림아트 멤버들.
세종이 반한 장금이 멤버들.
세종이 반한 장금이 멤버들.
멤토기업인 '꿈꾸는 자작나무' 멤버들과 안성환 시의원(가운데).
멘토기업인 '꿈꾸는 자작나무' 멤버들과 안성환 시의원(가운데).

광명시 지원으로 인큐베이팅을 받은 이들은 올 한해 진혜경 강남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의 지도편달을 받으며 꿈을 키운 뒤 자체적으로 제품을 만들어 시장진입을 이미 했거나 시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 9개 팀 외에도 광명시 지원으로 성장한 마을기업인 '꿈꾸는 자작나무'가 멘토기업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을 했는데요, '꿈꾸는 자작나무' 외에도 서울여성창업 공예팀인 '소코리', '보나때때', '윤섬' 등 3팀도 함께 자리해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지난 12월 20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 4층 너른교실에서 '2018 디딤돌 동아리 네트워킹데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의 부인 신지희 여사와 안성환 시의원 등 주요내빈들과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피플인광명
지난 12월 20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 4층 너른교실에서 '2018 디딤돌 동아리 네트워킹데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의 부인 신지희 여사와 안성환 시의원 등 주요내빈들과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피플인광명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부인인 신지희 여사와 안성환 시의원, 도도현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디딤돌 동아리들을 위해 김명옥 센터장과 이미현 주무관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9개 동아리들이 앞으로 기업으로 성장하시길 피플인광명이 두 손 모아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