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자원봉사센터, 신개념 자원봉사활동 '플로깅' 진행
광명자원봉사센터, 신개념 자원봉사활동 '플로깅' 진행
  • 피플인광명
  • 승인 2020.07.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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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속 청소년들 위해 자원봉사에 운동 접목
스웨덴어 'plocka upp'과 건강한 달리기 'jogging' 합성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 탈산소도시 조성 기여 기대
7월 27일~8월 31일 광명지역 중·고생 누구나 참여 가능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플로깅(Plogging)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줍다'라는 스웨덴어 'plocka upp'과 '건강한 달리기'라는 'jogging'을 합친 합성어인데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신개념 봉사활동입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운동부족현상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집단 및 대면활동이 어려운 요즘, 플로깅은 봉인의 건강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이 광명시자원봉사센터측의 설명입니다.

또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해 환경정화 및 분리 배출 활동을 통해 탈탄소 도시 만들기에 기여하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플로깅 활동이 방학 중 청소년 프로그램이지만 추후 시민 누구나 본인의 건강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신개념의 봉사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플로깅 봉사활동은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명 지역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요, 활동지역은 광명지역으로 제한되었습니다.

활동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로그인 후 7월 13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궁금한 사안은 광명시자원봉사센터(02-2687-1365,1465)로 전화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