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情)가네 한식부페' 정정임 대표-소하2동, 나눔 협약 체결
'정(情)가네 한식부페' 정정임 대표-소하2동, 나눔 협약 체결
  • 피플인광명
  • 승인 2020.07.1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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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서 지역사회협의체와 정(情)가네 협약식
정가네 한식부페, 매달 1회씩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20명에 식사 제공
정정임 대표 "도움주는 방법 몰랐었다. 열심히 봉사하고 지원 늘려갈터"
김운주 동장 "나눔문화 더욱 확산되도록 지역복지네트워크 구축에 최선"
지난 8일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운주 동장(앞줄 오른쪽)과 정정임 '정(情)가네 한식부페' 대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정가네 한식부페'가 매월 1회씩 어려운 이웃 20명에게 따스한 식사를 대접하는 나눔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정정임 정(情)가네 한식부페와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정(情)가네 한식부페'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게 월1회(20명)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식에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서로 협조하고 공유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정정임 정가네 한식부페 대표는 "막연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방법을 몰랐었다"며 "이번 협약이 좋은 기회인만큼 열심히 봉사하고 지원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운주 소하2동장은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복지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情)가네 한식부페'를 비롯해 '상상초월(대표 변재수)', '병천아우내장터순대(대표 황양구)' 등 3개 나눔 업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던 '한끼나눔 찬찬찬' 외식지원 사업을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 대응한 비대면 포장배달사업으로 전환해 오는 14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