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 유관단체장 등 20명 참석
전종철 자율방역단장 "해충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최선"
최미현 동장 "자율방역단 노고에 깊이 감사, 안전사고 없길" 당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벌레들, 특히 해충이 우리 삶을 짜증나게 만듭니다. 그런만큼 방역활동이 중요한데요,
광명시 광명2동에서 코로나19 및 하절기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광명2동 자율방역단'이 지난 8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이날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최미현 동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들, 광명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유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무사고 기원 행사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방역소독 시범 등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 일대로 재확산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자율방역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과 해충박멸을 위한 방역활동 등 예년보다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으로 주 3회씩 오는 10월 말까지 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자율방역단장을 겸하고 있는 전종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여름철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및 해충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미현 광명2동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자율방역단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다"며 "방역활동 기간 내에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특히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까지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광명2동 동정협의회에서 차량용 연무연막소독기(170만원) 1대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