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화재예방 철저' 대형공사장 소방안전컨설팅 실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 철저' 대형공사장 소방안전컨설팅 실시
  • 피플인광명
  • 승인 2020.05.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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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2일까지 소방특별조사팀, 예방제도팀, 소방사법팀 합동 대형공사장 17곳 대상
박정훈 서장, 지난 5월 12일 일직동 공사현장 찾아 화재취약요인 점검 및 애로사항 경청
지난 4월 29일 이천 물류센터 신축공사현장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 발생 재발 방지 차원
박정훈 서장 "화재 예방 철저 및 안전한 공사현장 조성토록 안전수칙 지켜달라" 당부
지난 12일 광명시 일직동 태영데시앙 공사현장을 찾은 박정훈 광명소방서 서장이 공사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지난 12일 광명시 일직동 태영데시앙 공사현장을 찾은 박정훈 광명소방서 서장이 공사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는 대형 공사장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2일 일직동 태영데시앙 공사현장을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소방안전컨설팅은 지난 4월 29일 경기도 이천시 물류센터 신축공사현장에서 우레탄폼 도포 작업 중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 및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박정훈 서장은 소방특별조사팀, 사법팀, 예방제도팀 직원들과 함께 공사장 안전책임자 입회하에 공사현장 화재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면서 공사 관계자의 소방안전 관리추진에 대한 애로사항도 청취했습니다.

지난 12일 광명시 일직동 태영데시앙 공사현장을 찾은 박정훈 광명소방서 서장이 공사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지난 12일 광명시 일직동 태영데시앙 공사현장을 찾은 박정훈 광명소방서 서장이 공사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또한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 안전수칙 준수 및 각종 사고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종사자의 지속적인 교육을 당부했으며 비상시 인명 대피 사전대비 여부를 확인하는 등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습니다.

박정훈 서장은 "공사장 특성상 화재 시 대피가 어려워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한 공사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 작업공정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이번달 22일까지 소방특별조사팀, 예방제도팀, 소방사법팀과 합동으로 지역내 대형공사장 17개소를 대상으로 공사현장 감리업무 및 소방시설 기술인력 배치, 임시소방시설설치, 용접·용단기구 안전수칙 준수 등 불시 단속·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