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공적마스크 판매 약사 및 착한 임대인 격려
박승원 광명시장, 공적마스크 판매 약사 및 착한 임대인 격려
  • 피플인광명
  • 승인 2020.03.24 1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24일 철산동 소재 약국 찾아 약사 격려 후 약국 일손 도와 공적 마스크 판매
이어 임대료 인하 착한 임대인 동참 철산동 일청빌딩 임대인 만나 감사 뜻 전해
광명시, 일손 부족 약국에 지난 13일부터 사회복무요언, 군인 등 인력 지원 중
박승원 시장 "고생하시는 약사분들께 감사, 더 많은 시민 착한 임대인 동참 당부"
3월 24일 광명시 철산동의 한 약국에서 박승원 시장이 공적 마스크 판매로 바쁜 약사들을 도와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3월 24일 광명시 철산동의 한 약국에서 박승원 시장이 공적 마스크 판매로 바쁜 약사들을 도와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코로나19로 전국이 어수선한 요즘 공적 마스크를 판대하는 약국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이에 박승원 시장은 24일 철산동에 위치한 약국을 방문해 마스크 판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를 격려하고 약국의 일손을 도와 마스크를 판매했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공적마스크 판매에 고생하시는 약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예방에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므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가 원활히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3월 24일 광명시 철산동의 한 약국에서 박승원 시장이 공적 마스크 판매로 바쁜 약사들을 도와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던 중 한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3월 24일 광명시 철산동의 한 약국에서 박승원 시장이 공적 마스크 판매로 바쁜 약사들을 도와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던 중 한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광명시 약국 110개소는 정부정책에 따라 지난 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해 하루에 300장씩 공적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이 몰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써 광명시는 공적마스크 판매와 마스크 구입 문의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내 약국에 지난 13일부터 사회복무요원, 군인 등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날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점포 임대료를 인하해준 철산동 일청빌딩 '착한 임대인'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3월 24일 광명시 철산동 일청빌딩에서 박승원 시장이 착한 임대인에 동참한 일청빌딩 임대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3월 24일 광명시 철산동 일청빌딩에서 박승원 시장이 착한 임대인에 동참한 일청빌딩 임대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일청빌딩 임대인은 임차인 25개소에 대해 임대료 일부를 인하해주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셔서 감사드린다. 더 많은 시민이 착한 임대인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현재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광명시민은 8명으로, 광명시는 '착한 임대인' 발굴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