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2동서 코로나19 극복 기부행렬 이어져 '훈훈'
소하2동서 코로나19 극복 기부행렬 이어져 '훈훈'
  • 피플인광명
  • 승인 2020.03.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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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독지가 3명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잇따라 방문해 성금 전달
16일 50만원, 19일 300만원, 20일 103만 4600원 편지와 함께 전달
기부금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CMS 계좌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로
김운주 동장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채워준 기부천사들께 감사"
최근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지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하고 간 성금과 편지./사진 광명시 제공
최근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지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하고 간 성금과 편지./사진 광명시 제공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 행렬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광명시는 익명의 독지가 3명이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성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 16일에는 한 독지가가 손편지와 함께 50만 원을, 19일에는 300만 원을, 20일에는 103만 4600원을 '코로나19 극복합시다. 적은 돈이라도 모든 국민이 힘내세요! 파이팅!'의 문구와 함께 전달하고 갔습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CMS 계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김운주 소하2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위축되고 있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채워준 익명의 기부 천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