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패러글라이딩 불시착 60대 남성 무사히 구조
광명소방서, 패러글라이딩 불시착 60대 남성 무사히 구조
  • 피플인광명
  • 승인 2020.03.17 2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월 16일 오전 서독산 중턱 나무에 패러글라이딩 불시착 사고접수
광명소방서 119구조대·구급대 신속히 출동, 20m 나무에서 사고자 발견
최의환 구조대원, 구조장비 빅샷 이용 20m 올라가 요구조자 안전 구출
박정훈 서장 "구조대원들 고립자 발생 대비 훈련 숙달 빠른 구조 요인"
지난 3월 16일 오전 광명시 서독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60대 남성이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나무에 걸렸다는 사고 소식을 접한 광명소방서 119구조대 최의환 대원이 구조를 위해 나무에 오르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지난 3월 16일 오전 광명시 서독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60대 남성이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나무에 걸렸다는 사고 소식을 접한 광명소방서 119구조대 최의환 대원이 구조를 위해 나무에 오르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지난 16일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60대 남성이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서독산 중턱 나무에 걸렸다는 사고 소식을 듣고 광명소방서 119구조대가 안전하게 구조했다는 소식입니다.

광명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서독산 정상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이륙해 서독터널 인근 공터로 착륙할 예정이던 남성(60)이 예상치 못한 강품으로 조정에 실패해 서독산 중턱 나무에 낙하산이 걸렸다는 사고 신고를 접했습니다.

이에 광명소방서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즉시 출동, 산 중턱 약 20m 높이 나무에 낙하산이 걸려 있고 한 남성이 허공에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최의한 구조대원이 구조장비 빅샷(로프 설치 및 회수 장비)를 이용, 인근 나무에 로프를 걸어 안전을 확보 후 등강기를 활용해 나무 위로 올라가 남성을 안전로프로 결착한 뒤 함께 안전하게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지난 16일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60대 남성이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서독산 중턱 나무에 걸렸다는 사고 소식을 듣고 광명소방서 119구조대가 안전하게 구조했다는 소식입니다.광명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서독산 정상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이륙해 서독터널 인근 공터로 착륙할 예정이던 남성(60)이 예상치 못한 강품으로 조정에 실패해 서독산 중턱 나무에 낙하산이 걸렸다는 사고 신고를 접했습니다.이에 광명소방서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즉시 출동, 산 중턱 약 20m 높이 나무에 낙하산이 걸려 있고 한 남성이 허공에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이에 최의한 구조대원이 구조장비 빅샷(로프 설치 및 회수 장비)를 이용, 인근 나무에 로프를 걸어 안전을 확보 후 등강기를 활용해 나무 위로 올라가 남성을 안전로프로 결착한 뒤 함께 안전하게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구조 시간이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자칫 저체온증으로 아찔한 상황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는 것이 소방서 관계자의 설명입니다.박정훈 광명소방서 서장은 "구조대원들이 고소작업 및 계곡 등 고립자 발생 대비 구조훈련을 숙달한 것이 오늘 빠른 구조로 이어질 수 있었다"면서 "패러글라이딩 등 레저문화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어 비행 전 장비 점검과 함께 기상 상황을 확인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비행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위험을 무릅쓰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광명소방서 119구조대원분들께 피플인광명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3월 16일 오전 광명시 서독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60대 남성이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나무에 걸렸다는 사고 소식을 접한 광명소방서 119구조대 최의환 대원이 나무에 올라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구조 시간이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자칫 저체온증으로 아찔한 상황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는 것이 소방서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박정훈 광명소방서 서장은 "구조대원들이 고소작업 및 계곡 등 고립자 발생 대비 구조훈련을 숙달한 것이 오늘 빠른 구조로 이어질 수 있었다"면서 "패러글라이딩 등 레저문화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어 비행 전 장비 점검과 함께 기상 상황을 확인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비행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광명소방서 119구조대원분들께 피플인광명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